이 글은 2026년 10월 시점의 공항·철도회사·버스회사·정부의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했어요. 시간과 운임은 시간표 개정 등에 따라 달라져요. 탑승일의 정보는 각 공식 시간표에서 확인해 주세요.
도착 로비에 나오면 전철 안내, 버스 매표소, 택시 승강장 화살표가 한꺼번에 눈에 들어와요. 모두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말하는 듯해요.
이 글은 그 자리에서 망설이는 사람을 위한 글이에요. 설명은 짧게, 답을 먼저 말할게요.
먼저 답부터 ― 저희의 한마디 결론
망설여지면 전철. 묵을 지역까지 환승 없이 가는 노선 하나를 타요. 저희라면 우선 이렇게 해요.
버스나 자동차를 고르는 것은 다음 세 경우뿐이에요.
- 막차를 탈 수 없는 시간에 도착한다 → 하네다라면 심야 버스나 승강장의 정액 택시. 나리타라면 도쿄역행 밤 버스나 택시(나리타에서 도심까지 택시는 약 30,000엔으로 큰 지출이에요)
- 사람과 짐이 모두 많다(여행 가방이 한 사람당 2개를 넘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등) → 자동차. 인원이 많다면 큰 차를 미리 예약해요
- 묵을 호텔 앞에 공항 리무진버스가 선다 → 리무진버스(맡길 수 있는 짐은 한 사람당 2개까지)
결정할 때 볼 것은 도착 시간·인원과 짐·숙소 위치, 세 가지예요. 이 글에서는 가격을 결정 기준으로 삼지 않아요. 전철과 버스 요금은 1인당, 택시는 차량 1대당 매겨져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근거는 이렇습니다
전철은 시간을 예상하기 쉽고 시내 중심에 도착해요
공항 전철은 목적지가 뚜렷하게 나뉘어요. 도쿄역으로, 우에노로, 시나가와로. 묵을 지역이 정해져 있다면 탈 전철도 거의 정해져요.
버스는 도로로 달리므로 평일 아침저녁이나 관광철에는 늦어질 수 있다고 리무진버스 회사도 안내해요. 전철은 도로 혼잡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도착한 날의 일정을 짜기 쉽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어느 전철을 탈지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전철로’에 공항별로 정리했어요.
나리타에서 택시를 타면 큰돈이 들어요
둘 다 ‘도쿄의 공항’이지만 도심까지 요금은 꽤 달라요. 예를 들어 리무진버스로 신주쿠까지 가면 하네다에서는 1,400엔, 나리타에서는 3,600엔이에요.
두 공항 모두 택시 정액 운임이 있어요.
- 하네다 →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으로 갈 때 일부를 제외하고 정액이에요(정부가 승인한 운임. 일부 지역은 미터 요금). 유료도로 요금은 별도예요
- 나리타 → 지요다구·주오구까지 29,000엔부터, 신주쿠구·시부야구까지 31,500엔부터(게이요도로 경유 시). 고속도로 요금은 별도예요. 오후 10시~오전 5시에는 할증돼요
나리타에서 도심까지 택시는 약 30,000엔이에요. 그래서 나리타에 늦은 밤 도착할 때일수록 버스 막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늦은 밤 도착한다면
비행기가 착륙해도 입국 절차와 수하물 수령이 남아 있어요. 착륙 시간이 아니라 도착 로비에 나올 수 있을 듯한 시간을 아래 막차와 비교해 주세요.
하네다 ― 전철이 끊겨도 심야 버스와 정액 택시가 있어요
- 전철 막차 → 제3터미널역에서 시나가와행 게이큐는 0:08, 하마마쓰초행 모노레일은 0:10(평일)
- 그 뒤 신주쿠·이케부쿠로행 심야 버스 → 제3터미널 3번 승강장에서 0:20·1:00·1:40·2:20, 4대. 신주쿠역 서쪽 출구까지 2,800엔. 승차권은 타기 전에 발매기나 버스 카운터에서 사요
- 요코하마역(YCAT)·사쿠라기초행 → 제3터미널 7번 승강장에서 1:20 출발. 2,000엔
- 택시 → 제3터미널은 1층 21번 승강장. 도쿄 23구의 많은 지역과 가나가와현으로는 정액이에요(일부 지역은 미터 요금)
하네다 제3터미널은 24시간 열려 있어 국제선으로 도착했다면 아침까지 터미널 안에서 기다릴 수도 있어요.
나리타 ― 오후 10시대가 지나면 도쿄역행 버스 막차를 확인해요
- 전철 →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오후 9시대까지(날짜에 따라 운행하지 않는 편도 있어요). JR 쾌속 도쿄행 막차는 22:57
- 도쿄역행 버스(에어포트 버스 도쿄·나리타) → 막차는 제3터미널 23:20, 제2터미널 23:25, 제1터미널 23:30에 출발해 도쿄역에 0:38에 도착해요. 터미널마다 시간이 달라요. 예약은 받지 않고 좌석은 자유석이에요. 다만 좌석 수가 정해져 있어 만석이면 다음 편을 타야 해요(막차라면 다음 편은 없어요). 오후 11시~오전 5시 운행편은 3,000엔
- 이 막차는 승강장으로 바로 가서 차 안에서 현금이나 교통 IC 카드(Suica 등)로 결제해요.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어요
- 택시 → 제1터미널 15번, 제2터미널 28번·31-A번, 제3터미널 승강장. 도심의 구역별 정액 운임이 있고 예약은 필요 없어요. 타기 전에 기사에게 ‘정액으로’라고 말해요. 고속도로 요금은 별도예요
이 막차도 놓치면 나리타에서 아침을 기다릴 수 있어요. 제1·제2·제3터미널 모두 국제선 도착층은 24시간 열려 있어요. 제2터미널과 이어지는 P2 주차장에는 24시간 캡슐호텔이 있어요(당일 만실일 수도 있어 예약을 권장해요).
막차 버스를 현금으로 탈 계획이라면 엔화 준비는 ‘현금은 얼마가 필요할까?’에서 볼 수 있어요.
사람과 짐이 모두 많다면
전철에서는 모든 짐을 직접 옮겨야 해요. 환승할 때도 여행 가방을 들고 계단과 통로를 지나야 해요. 인원과 짐이 늘수록 이 일이 힘들어져요.
- 리무진버스라면 여행 가방을 트렁크에 실을 수 있어요. 다만 한 사람당 2개까지, 한 개당 50×60×120cm·30kg까지예요
- 그보다 많거나, 어린아이가 있거나, 문 앞까지 가고 싶다면 → 자동차. 택시는 차량 1대 요금이므로 인원이 많을수록 1인당 부담이 줄어요
- 인원이 많다면 큰 차를 미리 예약해요(아래 공항 송영 서비스나 택시 회사에 직접)
짐만 먼저 보내고 가볍게 전철을 탈 수도 있어요. 다만 대부분 다음 날 도착해요. 도착한 밤에 필요한 물건은 가지고 가요. 공항에서 숙소로 짐을 보내는 방법은 ‘짐 보내기’에서 볼 수 있어요.
자동차를 미리 예약한다면
큰 차는 공항 송영 예약 서비스나 택시 회사에 직접 미리 예약해요. 인원과 짐의 개수를 알리고, 몇 인승 차량이 오는지 예약할 때 확인해요.
택시 회사에 직접 예약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MK택시의 공항 정액 택시는 예약제로 큰 왜건도 고를 수 있어요. 나리타·하네다·간사이 등 일본의 주요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간사이공항 안내).
묵을 호텔 앞에 리무진버스가 선다면
공항 리무진버스(도쿄공항교통)는 신주쿠·이케부쿠로·긴자 등의 큰 호텔 앞에도 서요. 예를 들어 나리타에서 신주쿠로 가는 버스는 게이오 플라자 호텔과 힐튼 도쿄 등에 서요. 그 호텔에 묵는다면 버스가 가장 편해요. 앉아서 가는 사이 숙소 현관에 도착해요.
- 숙박객이 아니어도 원칙적으로 호텔 정류장에서 타고 내릴 수 있어요. 묵는 호텔의 ‘옆 호텔’이어도 괜찮아요
- 좌석 수가 정해져 있어 만석이면 탈 수 없어요(서서 탈 수 없어요). 예약하지 않았다면 선착순이에요. 예약 가능 여부는 노선과 정류장에 따라 다르고, 예약 가능한 편은 웹에서 예약해요(회원 가입 없이 가능·출발 5분 전까지 변경 가능)
- 승차권은 공항 카운터나 발매기에서 사요. 나리타·하네다 리무진버스 카운터에서는 신용카드를 쓸 수 있지만 버스 안에서는 쓸 수 없어요
- 운임 예(어른·편도): 나리타→신주쿠 호텔 3,600엔/하네다→신주쿠 1,400엔
어느 호텔에 서는지는 리무진버스 사이트의 노선별 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정류장 이름에 호텔 이름이 그대로 나와요.
간사이공항이라면
간사이공항도 답은 같아요. 전철이에요. 교토행은 특급 하루카, 오사카역행은 JR 간쿠 쾌속, 난바행은 난카이. 자세한 내용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전철로’에서 볼 수 있어요.
버스나 자동차를 고를 때는 이것만 확인해요.
- 오사카역(우메다)행 버스 → 예약은 필요 없고 선착순이에요. 1,800엔, 제1터미널에서 약 60분. 전철 운행이 끝난 뒤 심야편도 있어요. 제2터미널 1번 승강장에서 0:02, 제1터미널 5번 승강장에서 0:15에 출발해 1:13에 오사카역(한큐 산반가이)에 도착해요. 심야편은 현금 없이 결제하는 방식만 가능하고 만석이어도 임시편은 나오지 않아요
- 버스 짐 → 트렁크에 한 사람당 2개까지(두 개 합쳐 30kg까지)
- 택시 → 오사카시 기타구까지 다리와 고속도로 요금을 포함해 약 24,400엔이 기준이에요. 오후 10시~오전 5시는 20% 할증돼요. 예약제 정액 택시(MK택시)라면 우메다까지 차량 1대에 16,400엔부터예요(고속도로 요금 별도)
공항에서 말을 걸어오는 차에는 타지 않기
일본에서는 정부 허가나 등록 없이 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차(불법 택시)는 불법이에요. 국토교통성은 공항에서 말을 걸어오는 차를 조심하라고 당부해요. 허가를 받은 하이어라도 공항에서 호객 행위를 할 수는 없어요.
탈 차는 공항 공식 택시 승강장의 택시나 택시 회사·하이어 회사에 미리 예약한 차예요. 국토교통성도 정규 승강장에서 타고, 하이어는 미리 예약하라고 당부해요. 예약 서비스로 차를 불렀다면 당일 예약 내용과 차량·기사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요.
편집부의 경험으로는 일본의 정규 택시·하이어 회사가 맡는 송영이라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한편 국토교통성 계열의 운수국은 공항과 관광지에서 일본 방문객을 태우는 불법 택시에 주의하라고 당부해요. 일본에 오기 전에 앱이나 SNS 등으로 차량을 주선하는 사례도 보도됐어요. 문제는 기사의 국적이 아니라 실제 운행 주체, 허가·등록, 차량이에요.
허가받은 택시와 하이어의 번호판은 초록색이에요. 흰색 번호판도 허용되는 예외가 있어요. 예를 들어 숙소가 자사 투숙객을 무료로 태우는 차량이나 정부 제도에서 인정한 라이드셰어(일본판 라이드셰어) 차량이에요. 다만 호텔로 가는 차라는 이유만으로 예외가 되지는 않아요.
주부·후쿠오카는
주부국제공항(센트레아)은 메이테쓰로 나고야까지, 후쿠오카공항은 지하철로 하카타·텐진까지 가요. 둘 다 전철 한 번에 시내 중심에 도착해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전철로’에서 볼 수 있어요.
출발 전에, 이것만
- 도착하는 항공편 시간과 그 공항의 전철 막차를 비교해 봤어요
- 나리타에 늦은 밤 도착한다면 내 터미널의 도쿄역행 버스 막차(23시대·현금이나 교통 IC 카드)를 확인했어요
- 묵을 호텔 이름으로 리무진버스 정류장을 찾았어요
- 여행 가방이 한 사람당 2개를 넘는다면 차를 탈지 짐을 보낼지 정했어요
- 인원이 많다면 큰 차 예약을 생각했어요
- 공항에서 말을 걸어오는 차에는 타지 않기로 했어요
더 자세히
- 어떤 전철을 탈지·특급권·할인 승차권 → ‘공항에서 시내까지 전철로’
- 도착한 날 필요한 현금 → ‘현금은 얼마가 필요할까?’
- 공항에서 숙소로 짐 보내기 → ‘짐 보내기’
- 도쿄에서 어느 지역에 묵을지 → ‘도쿄에서 묵을 지역’
망설여지면 전철. 늦은 도착, 많은 인원과 짐, 호텔 앞에 서는 버스. 이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도착 로비 안내판에서 전철 화살표를 찾으면 돼요.